[창원=동양뉴스] 오웅근 기자 = 경남 진해지역 국민의힘 소속 당선자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선자가 지난 6일, 7월 의회개원에 앞서 회동을 갖고 진해지역 현안 문제와 지역발전에 대한 정책 등에 여야를 초월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해 주목된다.
참석자는 국민의힘에서 도의원 박춘덕·이치우·박동철·전현숙 당선자와 시의원 이해련·김헌일·최정훈·한상석·김수혜 당선자가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시의원 김상현·심영석 당선자가 참석해 상호 인사를 교환하고 지역 현안사업과 향후 진해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들은 지역 숙원사업을 우선 처리하기로 협의하고 예산의 편성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민 우선 사업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한편, 각자의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중복공약은 함께 풀어나간다는 방침에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모임을 지속적으로 가지기로 합의하고 여야를 초월한 정책입안에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국민의힘 진해 지역구 당선자들은 모임을 별도로 열어 시·도의원 협의회를 구성하고 회장에 이치우, 사무총장에 박춘덕, 간사에 최정훈 당선자를 선임하고 진해지역 민원센터 구축과 진해지역 발전 제안 접수처를 운영하고 민원처리 기간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별도의 기구를 만들어 국민의힘과 소통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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