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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기 전 산사태 취약지역 84곳 예방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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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기 전 산사태 취약지역 84곳 예방시설 설치
  • 허지영
  • 승인 2022.06.0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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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진관동 일대 사방댐 시공 현장(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은평구 진관동 일대 사방댐 시공 현장(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관악산 등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선정된 곳에 산사태 예방사업을 이달 우기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올해 142억원을 투입해 산사태 취약지역 84곳에 사방시설 설치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시는 과도한 시설 설치가 아닌 산림훼손을 최소화한 적정한 규모의 사방시설 설치를 추진한다.

현장조사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산림재해 방지에 시급한 부분에만 적기에 사방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예방사업 대상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는 설명회를 열어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산사태 취약 지역의 순찰과 점검 등을 위해 지난달부터 25개단 92명 규모의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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