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충전설비 증설공사 시작…8월 중 운영 재개 예정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양재 수소충전소를 증설 공사를 시작한다.
증설공사가 완료되면 양재 수소충전소 충전 능력은 하루 최대 70대에서 140대로 두 배 가량 늘어나 서울시 최대 규모의 수소충전소가 된다.
증설공사 기간인 13일부터 8월까지 약 50일간 충전소 운영은 중단된다.
기존 이용자는 성남갈현, 강동상일, H하남 수소충전소 등 인근 충전소를 이용해야 한다.
현재 구축 중인 과천 수소충전소와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도 6~7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압축기, 충전기, 냉동기·저장용기 등을 추가 설치하는 작업으로 양재 수소충전소를 관리·운영하는 서울에너지공사가 맡는다.
양재 수소충전소 인근에 설치된 '양재 전기차 충전소'는 증설 공사와 관계없이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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