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노인들의 삶의 활력을 위해 65세 이상 노인 140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보급한다.
이 사업은 2017년 첫 시행된 이후 올해로 6년째를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1만6167명의 노인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했다.
보급 대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3만5000명 중 각 25개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노인 1400명이다.
올해 보급되는 반려식물은 꽃바구니 모양으로 제공된다.
산호수, 테이블야자, 후마타, 레드스타 등 4종이 어우러진 미니정원 형태의 화분으로 제작됐다.
원예치료사와 생활지원사의 동행 방문과 전화 상담 등을 통해 식물관리요령을 알려드리는 등 반려식물 사후관리도 진행한다.
오는 11월에는 참여 노인들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주제로 하는 사진, 그림, 수필 등의 작품을 전시하는 '반려식물 예술제'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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