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티머니복지재단과 함께 불의의 교통사고로 장애를 입은 보행 장애인에 전동휠체어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민 중 교통사고에 따른 보행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교통사고 증빙서류, 이동 필요 여부, 보행 장애 정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00명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 참여업체의 전동휠체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지원금은 1인 최대 275만원이다.
구입비 총액이 이 금액을 초과할 경우 추가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14일부터 내달 29일 오후 6시까지 한국교통장애인협회에서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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