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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e음 캐시백지원 하향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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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e음 캐시백지원 하향전망
  • 김상섭
  • 승인 2022.06.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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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와 시민혜택유지, 도입목적달성 대응방안 논의예정
인천e음 카드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e음 카드 이미지.(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 지역사랑상품권 인천e음의 캐시백 10% 지원이 하향 조정될 전망이다.

14일 인천시는 지역사랑상품권인 인천e음의 캐시백 10% 지원과 관련해 올해 예산 집행현황과 조정 필요성을 인천시장 인수위 미래창조분과위원회를 통해 보고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말 본예산 편성 당시 지역사랑상품권 국비감소와 코로나19 일상회복 상황을 고려해 일정수준 코로나19 이전으로 정상화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시는 정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예산 2021년 1조522억원에 힘입어 코로나19 지원책의 일환으로 한시적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정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예산이 5000억원으로 축소돼 캐시백 예산을 상반기 10%, 하반기 5% 지원기준으로 총 2192억원(국비 492억원, 시비 1700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코로나19에 따른 소상공인들 회복시기를 고려해 캐시백 10%를 유지하고 경기회복 상황에 맞춰 하반기에 캐시백을 조정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었다.

그러나 올해 캐시백 예산의 조기소진은 시 예산 편성 이후 올해초 일상회복지원금을 인천e음을 통해 지급하는 과정에서 인천e음 가입자가 60만명 이상 증가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 해제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이 더해져 인천e음 발행액이 당초 예상치를 대폭 상회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일상회복지원금 관련 가입자는 2021년 11월 말 167만명→2022년 2월 말 228만명으로 증가했고, 인천e음 월별발행액은 2021년 12월 3184억원→2022년 3월 4122억원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5월말 기준 총 캐시백 예산, 427억원(국비추가 교부액 포함) 중 1790억원(78%)이 지급됐다.

또, 현재 추세로는 상반기 중 대부분의 예산 소진이 예상돼 캐시백 10%의 조정여부에 따라 추가 예산편성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인천e음 활성화 수단이었던 캐시백이 계획대비 높은 비율을 2년넘게 유지중이나, 인천e음 발행액 증가대비 중앙정부의 국비지원은 감소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인천시는 현재 캐시백 지원정책에 대한 점검과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e음 발행액 추세는 2020년 2조4945억원→2021년 3조5804억원→2022년 5조원(예측)이며, 인천e음 국비예산은 2020년 661억원→2021년 1436억원→2022년 727억원이다.

한편, 인천시는 시민혼란과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역외소비 감소와 역내소비 증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집중지원 등 인천e음 도입목적 달성방향으로 캐시백의 지원한도 조정이 예상된다.

아울러 가맹점 매출액 기준 캐시백 비율 조정, 혜택+ 가맹점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두고 인천시장 인수위와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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