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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합창단, 합창지휘자 아카데미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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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합창단, 합창지휘자 아카데미 재개
  • 김상섭
  • 승인 2022.06.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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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과 11일, 제8회 합창지휘자 아카데미 접수 이달 말까지
김종현 예술감독.(사진= 인천시립합창단 제공)
김종현 예술감독.(사진= 인천시립합창단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는 지난 2019년 상반기 중단 후 3년여만에 ‘합창지휘자 아카데미’ 운영을 재개, 참가자를 모집한다.

19일 인천시립합창단(예술감독 김종현)은 인천문화예술회관내 합창단연습실에서 다음달 4일과 11일, 총 2회에 걸쳐 제8회 합창지휘자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창지휘자 아카데미’는 지휘자들의 가장 중요한 테크닉인 합창 교수법을 핵심으로 진행된다.

합창지휘의 여러 가지 도구와 우선순위를 재점검하면서 지휘자의 과정(conductor’s process)을 총체적으로 점검하는 시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접수받으며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didls0033@korea.kr) 또는 팩스(032-420-2785)로 신청하면 된다.

현직 합창지휘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나 인천지역 거주자를 우선으로 하며, 참가비는 인천에 주소지를 둔 참가자는 1만원, 기타 지역 참가자는 2만원이다.

김종현 예술감독은 “코로나19로 오랫동안 멈췄던 아마추어 합창단을 다시 활성화시켜야 하는 쉽지 않은 작업을 앞에 둔 지휘자들의 고민을 공유하고자 한다”면서 “오랫동안 묵혀두었던 지휘자들의 연장에 다시 기름칠하는 시간을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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