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장마철 대비 안전시설 점검과 가뭄피해 극복에 힘써주고, 상반기 사업 마무리와 하반기 예정된 사업을 차질 없이 잘 추진해 주세요."
충북 청주시 한범덕 시장은 20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마지막 당부를 하며 이같이 말했다.
한 시장은 "코로나19가 소강상태에 들어갔지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의무를 아직 해제할 수는 없다고 한다"며 "상황이 종료된 것이 아니니 코로나19 시대를 잘 넘어갈 수 있도록 긴장감을 풀지 말고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민선7기 마지막 주간업무보고회인데, 지난 8년 동안 직원들이 시정을 상당히 꼼꼼히 챙기고 애써 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든든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발전적인 시의 미래를 위해 꿋꿋한 자세로 나아가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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