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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래된 공중전화 부스 전기오토바이 충전소로 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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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래된 공중전화 부스 전기오토바이 충전소로 개조
  • 허지영
  • 승인 2022.06.2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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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구로전화국 앞에 설치된 전기 오토바이 배터리 교환형 충전소 모습이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구로구 구로전화국 앞에 설치된 전기 오토바이 배터리 교환형 충전소.(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시내 노후 공중전화부스를 전기 오토바이의 배터리를 교체하는 교환형충전소로 개조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배터리 교환형 충전소 150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1000개소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배터리 교환형충전소는 완충된 배터리의 교체까지 1분 내 가능하도록 개발된 전기오토바이 충전 시스템으로 기존에 설치된 공중전화부스를 활용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고 충전소 설치도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배달용 오토바이는 일반 오토바이보다 주행거리가 5~6배 길어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며 주택가 소음 유발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왔다.

시는 2025년까지 전업 배달용 오토바이 100%에 해당하는 3만5000대를 전기오토바이로 교체할 계획이다.

전기오토바이는 충전시간이 4~6시간으로 길고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가 50㎞ 수준으로, 하루 평균 150㎞ 이상 운행하는 배달용으로 운행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시는 간편하게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전기오토바이 배터리 교환형 충전소가 설치되면 충전시간을 획기적으로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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