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올해 4월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586명 줄었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2만1124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0% 감소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모든 시도에서 줄었다.
4월 사망자 수는 3만6697명, 전년 동월 대비 1만1619명(46.3%) 증가했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모든 시도에서 늘었다.
혼인 건수는 1만5795건, 전년 동월 대비 66건(-0.4%) 줄었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부산, 대구 등 10개 시도는 증가, 서울, 인천 등 7개 시도는 감소했다.
이혼 건수는 7198건, 전년 동월 대비 1841건(-20.4%) 감소했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제주는 증가, 서울, 부산 등 16개 시도는 감소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자연증가는 -1만5573명으로 자연감소했다. 시도별로는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자연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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