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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폭력 제로 2.0 본격 추진…권력형 성범죄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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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성폭력 제로 2.0 본격 추진…권력형 성범죄 없앤다
  • 허지영
  • 승인 2022.06.2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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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성폭력 제로 서울 2.0'을 본격 추진한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성폭력 제로 서울 2.0'을 본격 추진한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성폭력 제로 서울 2.0'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정책은 '성폭력 서울 1.0'의 뒤를 이어 '권력형 성범죄 없는 서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에 시는 피해자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양성평등 조직문화 안착과 폭력예방교육 다양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상담·의료·법률 전문기관에서 피해자 맞춤형 지원은 물론 이에 대한 비용 정산까지 시가 직접 지원해 피해자가 일상 회복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

피해자가 회복될 때까지 의료비를 지원하고 소송대리 서비스도 직접 지원해 피해자를 적극적으로 돋기로 했다.

연 100만원이 상한이던 의료비의 경우 지원 횟수 및 한도액을 폐지한다.

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의 주요 원인의 하나인 수직적·권위적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양성 평등 조직문화 수칙'을 제정·배포하고,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자문단 '소확행(소통이 확산되어 행복한 서울시로!)' 운영도 활성화한다.

조직 내 성별고정관념이 반영된 문화 개선을 위해 실·본부·국장 부속실 직원 공개 모집 절차를 도입한다.

앞서 시는 '성폭력 제로 1.0'을 통해 직장 내 성비위 사건의 공정한 처리를 위한 전문 조사관을 채용했고, 3급 이상 고위직 연루 사건 외부 전문가 조사제 시행과 성희롱·성폭력 전담특별기구 설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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