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상담 프로그램 신청이 늘어 하반기도 운영할 예정
[구미=동양뉴스] 이재룡 기자 = 경북 구미시에서 운영하는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관내 6개 초등학교 66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특별한 우정, 소중한 우리, 따뜻한 친구사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주 1회 2시간씩, 학급별로 총 8회기 동안 학교폭력 실태를 알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20명의 지도자 과정을 마친 지도자들이 역할극과 게임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학교폭력예방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10여 년간 꾸준한 관심을 받아오고 있으며,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누그러짐에 따라 올해 집단상담 프로그램 신청이 예년에 비해 폭발적으로 늘어 하반기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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