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연말까지 공공자전거 '따릉이' 3000대를 신규 도입한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5월 따릉이 대여건수는 1414만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8.3%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이후 따릉이가 생활이동수단으로 정착하면서 이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하반기에 집중될 따릉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연말까지 추가 3000대의 따릉이를 공급할 계획이며 이미 1000대의 따릉이를 현장에 배치했다.
현재 운영 중인 따릉이 수는 추가 배치한 1000대를 포함해 4만1500대에 이른다.
연말까지 2000대가 추가 도입되면 총 4만3500대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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