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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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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 선정
  • 조인경
  • 승인 2022.06.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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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모 선정으로 국비 총 37억1000만원 지원, 청년 일자리 127개 제공
대구시청 전경
대구시청 전경.(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행정안전부 디지털 뉴딜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에 6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은 데이터 구축·가공 및 품질관리가 필요한 공공기관에 기업을 매칭해 공공데이터 개방을 촉진해 데이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인턴십을 병행한다.

선정된 사업(구축데이터량)은 ▲신호등 및 교차로 현시정보(약 1만4000건) ▲아동급식카드 가맹점 데이터(약 4000건) ▲부설주차장 운영정보(약 4000건) ▲가로수 현황(약 12만6000건) ▲공원시설·운동기구·산책로 데이터(약 3만건) 구축 및 ▲수용가 공간정보 융복합 데이터(약 9만건) 품질 개선 사업으로 지역의 데이터기업 4개사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과제 선정에 따라 총 37억1000만원의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된 데이터는 오는 12월까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시민과 기업에게 제공된다.

또한 사업기간 동안 데이터 구축·가공 업무에 청년 인턴십 사업을 연계해 지역의 청년들에게 127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 동안 개방되지 않았던 고품질의 데이터를 구축·개방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용이하게 공유·활용할 수 있고, 지역의 청년들에게는 데이터 구축과 가공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인재양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한 행정부시장은 "데이터는 도시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사회적 현안 해결에 공공데이터의 역할이 더 커지고 있는 만큼 민간 활용가치가 높은 데이터를 지속 발굴하고 개방하는 정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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