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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새마을회 '일회용 비닐·플라스틱 안 쓰기'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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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새마을회 '일회용 비닐·플라스틱 안 쓰기' 캠페인 펼쳐
  • 김상우
  • 승인 2022.06.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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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거창군새마을회(회장 최두한)는 군청 문화휴식공간에서 새마을회장단과 임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일회용 비닐·플라스틱 안 쓰기, 나부터! 오늘부터! 가정에서부터' 캠페인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발달로 인한 플라스틱, 비닐의 생산량과 소비량의 증가로 심각한 환경오염과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과다하게 발생하는 일회용 비닐·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캠페인을 추진했다.

(사진=거창군제공)
(사진=거창군 제공)

또한, 참여 군민들에게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와 생분해 친환경 빨대를 나눠주며 환경보호 동참을 독려했다.

최두한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넘쳐나는 일회용 비닐·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환경파괴의 현실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기후 위기를 막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름답고 깨끗한 터전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역할"이라며 "군민 모두가 동참해 환경보호에 대한 작은 실천을 시작한다면 전국 제일의 청정 거창으로 나아갈 수 있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회는 캠페인 외에도 생명운동 현장교육, 환경과 건강을 함께 지키는 새마을 줍깅데이, 폐현수막 재활용센터 운영, 샛강의 생명의 살리기 운동 등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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