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인천대 창업지원단 입주기업 모집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인천시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실'을 운영한다.
30일 인천대는 오는 7월 10일까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어코자 '인천시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실'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실'은 공공체육시설(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을 활용해 스포츠산업 창업기업들에게 창업활동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그리고 창업기업의 성장과 판로 개척을 위한 맞춤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까지 지원함으로써 인천시의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창업 7년 이내 스포츠산업 창업기업이며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총 10개 입주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후에는 창업지원실 내에 본사 또는 지점, 연구소를 설립하거나 이전해야 한다.
현재,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은 창업공간 맞춤형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며, 개소식 및 최종 선정 기업의 입주는 8월 말로 예정돼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서는 인천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오는 7월 10일 자정까지 이메일(startup@inu.ac.kr)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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