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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치경찰제, 시민인식 개선 홍보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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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치경찰제, 시민인식 개선 홍보 전개
  • 김상섭
  • 승인 2022.06.30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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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및 교통순찰차 220대, 홍보 스티커 부착 운행
삼산경찰서 방문 중 홍보 스티커 부착 행사 진행.(사진=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제공)
삼산경찰서 방문 중 홍보 스티커 부착 행사 진행.(사진=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자치경찰위원회와 인천경찰청은 자치경찰제시행 1주년을 맞아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30일 인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병록)는 치안행정과 지방행정의 연계를 통해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치안시책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자치경찰 출범과 함께 시작한 1호사업 '어린이가 안전한 인천 만들기'에 이어 올해 2호사업 '함께 만드는 여성 안심도시 인천'과 같이 시민 체감형 시책을 발굴,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는 기대만큼 따라오지 않고 있는데 이는 자치경찰에 대해서 아직도 낯설게 느끼고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인천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보다 친밀도와 인식도를 높이고자 시민의 안전을 24시간 지켜주는 112 및 교통순찰차 220대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해 자치경찰을 알려나갈 방침이다.

홍보 스티커 문구는 지난 5월 공모전을 개최해 내부 심사와 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를 거쳐 최종 안전한 도시 인천, 시민 곁엔 '자치경찰'로 결정됐다.

이는 '안전'과 '인천'을 강조하고 '시민'과 '자치경찰'이 늘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홍보스티커를 부착한 순찰차는 연말까지 인천지역 골목길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주민체감 안전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친근한 자치경찰로서의 모습을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자치경찰위원회는 홍보스티커 전면 부착 시행에 앞서, 인천삼산경찰서 현장 간담회와 병행해 순찰차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병록 위원장은 "이번 순찰차량을 통한 홍보를 통해서 자치경찰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고 시민 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주민친화적인 경찰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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