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5월 전(全)산업 생산이 공공행정(△2.7%)에서 줄었으나, 광공업(0.1%)·서비스업(1.1%)·건설업(5.9%)에서 늘어 전월 대비 0.8% 증가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7.1(2015년=100)로 전월 대비 0.8% 늘었다.
업종별로 광공업 생산은 전자부품(△13.8%) 등에서 줄었으나, 기계장비(6.2%), 자동차(1.8%) 등에서 늘어 전월 대비 0.1% 증가했고, 서비스업 생산은 협회·수리·개인(△0.4%)에서 줄었으나, 도소매(1.2%), 운수·창고(2.9%) 등에서 늘어 전월 대비 1.1% 증가했다.
소매판매액 지수(계절조정)는 119.6(2015년=100)로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내구재(1.2%) 판매가 늘었으나, 준내구재(△1.2%), 비내구재(△0.3%) 판매가 줄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 투자(11.9%)와 자동차 등 운송장비(16.4%)가 모두 늘어 전월 대비 13.0% 증가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내수출하지수, 광공업생산지수 등은 감소했으나, 서비스업생산지수, 건설기성액 등이 증가해 전월 대비 0.1p 상승, 앞으로의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코스피, 건설수주액은 감소했으나, 장단기금리차, 경제심리지수 등이 증가해 전월 대비 0.1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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