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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코로나19 원스톱 진료기관 1만개소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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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코로나19 원스톱 진료기관 1만개소로 확대"
  • 서다민
  • 승인 2022.07.0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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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제공)
한덕수 국무총리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국무조정실 제공)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정부가 1일부터 코로나19 진료기관을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로 통합하고, 검사와 대면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1만 개소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더라도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그동안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지자체별로 각각 병상을 배정해 지역 간 병상 이용에 편차가 생기고 배정이 원활하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전국 7개 권역별로 공동대응상황실을 설치해 병상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치료 병원 350곳에 지원했던 이동형 음압기, 에크모(인공심폐장치·ECMO) 등 의료장비들을 점검해 통합적으로 관리하겠다"며 "향후 재유행이 발생하더라도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9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가 품목 허가를 받은 것에 대해선 "보다 안정적인 백신 공급이 가능해지고, 감염병 대응 역량은 한 단계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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