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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읽기 지도 집중지원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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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읽기 지도 집중지원학교 운영
  • 오효진
  • 승인 2022.07.0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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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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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읽기 지도 집중지원학교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학습의 기초가 되는 읽기 부진 학생 지도를 통해 기초학습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과 청주교육대학교 문해력지원센터가 함께 운영하는 과정이다.

도교육청은 청주 죽림초, 청주내덕초 2개 중점학교를 선정, 두 학교 1학년 학생 중 학부모 안내와 동의 과정을 거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기 문해력 검사를 한 후 11명의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선정했다.

학습지원대상 학생은 보호자의 동의를 거쳐 수업 시간에 별도 공간에서 실시되는 개별화 수업에 참여한다.

읽기 따라잡기 프로그램은 1단계(익숙한 책읽기), 2단계(읽기 과정 분석), 3단계(낱말·글자·말소리 탐색), 4단계(문장쓰기), 5단계(새로운 책 소개하기) 과정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읽기 따라잡기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실제 읽기와 쓰기에 참여해 균형 잡힌 문해력을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읽기 지도 집중 지원 학교 참여 교사는 "읽기 따라잡기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의 성찰이 중요함을 깨달았다"며 "수업 영상을 다시 보며 수업에서는 발견하지 못했던 학생의 작은 성장을 발견하는 것에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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