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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정을 위한 창조적 상상력의 첫 그림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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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정을 위한 창조적 상상력의 첫 그림을 그리다
  • 오효진
  • 승인 2022.07.07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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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취임 현안 1호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 방향 문건 서명
김영환 충북지사 취임 후 현안 1호 결재(사진=충북도 제공)
김영환 충북지사는 7일 취임 후 현안 1호 결재로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 방향' 문건에 서명했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7일 취임 후 현안 1호 결재로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 방향' 문건에 서명했다.

이는 충북도의 민선 8기 핵심공약 중 하나로, 충주호(청풍호, 단양호), 괴산호, 대청호 등 757개의 아름다운 호수·저수지와 주변에 어우러진 백두대간, 종교·역사·문화유산 등을 연계해 스토리와 낭만, 힐링이 있는 국내 최대의 초대형 관광프로젝트이다.

이 사업은 의료비 후불제 등과 함께 김 지사가 공을 들이는 공약이다.

'치유와 힐링의 호수 여행'을 비전으로 충북의 대표 호수와 저수지를 잇는 관광 벨트를 구축한다.

치유의 호수, 액티비티 등 체험의 호수, 역사의 호수, 문화·예술의 호수 등 권역별로 차별화된 콘텐츠로 호수 관광을 기획한다.

도는 충북 호수관광 메타버스 구축 등 관광과 디지털 기술의 융복합화를 통해 레이크파크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지사와 민간전문가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관광벤처·마케팅 기획사 등 관광전문가 등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민‧관 위원회'를 설치한다.

실무 지원을 위해 '범 충북도 레이크파크 태스크포스(TF)'도 구성할 계획이다.

도는 대표 호수와 선도 사업을 선정해 우선 추진하고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대통령 공약과 연계해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 사업 채택을 통해 국비 확보 등 재원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충북은 바다는 없으나 호수가 있고, 항구는 없으나 백두대간의 산이 있고, 배는 없으나 걸어서 세계로 난 만 갈래의 길이 있다"며 "레이크파크 관광 르네상스라는 충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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