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8일 참의원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당해 심폐 정지 상태에 빠졌던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결국 사망했다. 향년 67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나라현 나라시에서 연설하던 중 전직 해상자위대원이 쏜 총을 맞고 쓰러졌다.

아베 전 총리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된 야마가미 데쓰야는 경찰 조사에서 "아베 전 총리에게 불만이 있어 그를 죽이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다민 dybodo@dynews1.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