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도의회는 제3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을 선임하고, 상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했다고 8일 밝혔다.
제12대 전반기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장 이칠구(포항), 기획경제위원장 이춘우(영천),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최태림(의성), 문화환경위원장 김대일(안동), 농수산위원장 남영숙(상주), 건설소방위원장 박승직(경주), 교육위원장 윤승오(영천)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칠구 의회운영위원장은 “풍부한 경륜과 덕망을 겸비한 여러 의원들과 소통하고 의장단과 함께 의회를 운영해 나감으로써,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원활히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춘우 기획경제위원장은 “일자리창출, 미래 먹거리산업 발굴, 기업 투자유치 등을 통해 코로나로 위축된 민생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태림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은 “여성·장애인·노인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의 복지와 권익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일 문화환경위원장은 “도민의 문화복지 향상,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도민이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문화환경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남영숙 농수산위원장은 “경북 농어촌과 농어업이 새로운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은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을 비롯한 SOC 확충과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열과 성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승오 교육위원장은 “아이들과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경북교육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배한철 의장은 “전반기 의회는 지역의 어려움을 최우선으로 살펴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당당하고 떳떳한 의회, 할 일을 하는 품위 있는 의회’로 만드는 데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