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09 (목)
서울시, 7월 재산세 2조4374억원…강남구 4135억원으로 가장 많아
상태바
서울시, 7월 재산세 2조4374억원…강남구 4135억원으로 가장 많아
  • 허지영
  • 승인 2022.07.12 1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올해 7월분 재산세 2조4374억원을 납세자에게 부과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주택과 건축물, 항공기 등 과세물건 소유자에 부과된다.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반반씩 나눠 책정된다.

올해 7월분 재산세는 주택 1조7380억원, 건축물과 항공기 등 6994억원으로 모두 2조4373억원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가 413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초구(2706억원), 송파구(2667억원)가 뒤를 이었다.

가장 적은 구는 강북구(236억원), 도봉구(269억원), 중랑구(342억원) 순으로 낮은 금액을 보였다.

시는 올해 1주택 보유자의 재산세 부담을 덜어주고자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에서 45%로 인하해 적용했다. 전체 부과 대상 주택의 절반이 넘는 193만2000건이 혜택을 받았다.

또 공시가격 9억원 이하 1가구 1주택 보유자에게는 세율을 0.05%포인트 추가로 인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