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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락산역 일대 재정비안 통과…복합 개발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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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락산역 일대 재정비안 통과…복합 개발 확충
  • 허지영
  • 승인 2022.07.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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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사진=서울시 제공)
수락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위치도(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 노원구 수락산역의 역세권 중심부인 수락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재정비안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수락지구 중심 지구단위계획 구역 및 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지인 노원구 상계동 1132-9번지 일대(면적 7만㎡)는 지하철 7호선 경기 의정부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초입부다.

과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따라 상계2택지개발사업지구 등에서 제외돼 자연 녹지로 남은 부분이기도 하다.

이번 심의를 통해 지구 내 자연녹지지역으로 남아있던 특별계획구역 5곳의 용도지역을 준주거지역~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해 전략적 개발과 역세권 복합개발로 생활권 내 필요한 서비스시설을 확충한다.

특히 판매·업무·문화시설 등 대규모 인구유입시설과 1층 가로활성화 용도를 권장하는 등 지구중심기능을 강화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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