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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농협 지자체협력 벼 병해충 공동 항공방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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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농협 지자체협력 벼 병해충 공동 항공방제 실시
  • 강종모
  • 승인 2022.07.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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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순천농협 제공)
(사진=순천농협 제공)

[순천=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농협은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고령 농업인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무인항공기를 활용한 공동 항공방제를 지난 11일 순천시 별량면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와 달리 공동방제 수요가 늘어 순천시,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 순천농협이 함께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공동방제단을 구성해 총사업비 6억5000만원, 공동방제 살포면적 3641㏊(2회 방제)로 9505필지를 방제할 예정이다.

이기정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항공방제는 순천농협을 포함해 4개 업체의 무인헬기 4대와 드론 15대가 참여하는 가운데 방제업무 협업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방제대상 지역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상기후에 의한 일정 순연을 방지키 위해 대상 면적을 4개 권역으로 나누었다"고 말했다.

김미영 순천농협 경제상임이사는 "짧은 시간 집중적으로 방제를 실시함으로 병해충 방제의 효과 극대화 및 일부 병해충 발생 우려지역의 선제적 예방 효과로 순천쌀 생산량과 미질이 대폭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성태 순천농협 신용상임이사는 "요즘 농촌이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데 순천시와 우리 순천농협이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해 농가의 시름을 같이해 적극적인 도움으로 농심을 함께 공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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