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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18일부터 4차 접종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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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18일부터 4차 접종 대상 확대
  • 오효진
  • 승인 2022.07.1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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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연령층,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관계자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사진=충북도 제공)
코로나19 백신 접종(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전파력이 높은 코로나19 신종 변이 확산에 따른 여름철 재유행에 대비해 오는 18일부터 4차 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4차 접종 대상자는 3차 접종 후 4개월이 경과한 50대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종사자와 입소자이다.

그간 고위험군인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관계자만 4차 접종을 권고했지만, 대상자가 확대되면서 연령과 상관없이 4차 접종 전체 대상자가 권고대상이 된다.

오는 18일부터는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다음달 1일부터는 예약접종이 시작된다.

한편 도내 60세 이상 고령층, 요양병원·시설·정신건강증진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한 4차 접종은 18만3151명이 완료했다. 도내 인구 대비 11.5%, 대상자 대비 41.1%다.

도는 4차 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포스터를 제작해 경로당과 각 시군 주민센터 등에 부착했다. 접종 편의를 위해 예방접종 콜센터 운영과 이통장을 통한 홍보활동에도 나선다.

최필규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백신 접종이 중증화와 사망 예방에 50% 이상의 효과가 있는 만큼 다가오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미접종자와 추가 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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