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22명 이른 아침부터 모여 생태계 교란 식물인 단풍잎 돼지 풀 제거
[인천=동양뉴스] 문찬식 기자 = 인천 강화군 양사면 마을 주민들이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에 나섰다.
강화군 양사면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는 14일 양사우체국에서 삼거리 구간 도로변에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 생물퇴치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 22명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모여 생태계 교란 식물인 단풍잎 돼지 풀 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생태계 보존에 노력했다.
이상덕 회장은 “지역 고유의 생태계 보전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심을 통해 깨끗한 양사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자 양사면장은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준 새마을지도자회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생태계 피해 예방과 환경보호 활동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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