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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청, 42조원 운용 글로벌 투자사 '유라제오'와 협약…투자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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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청, 42조원 운용 글로벌 투자사 '유라제오'와 협약…투자 유치 나서
  • 허지영
  • 승인 2022.07.18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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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투자청이 42조원 규모를 운용하는 글로벌 투자 기업 '유라제오'와 손잡고 투자 유치에 나선다.

서울투자청은 19일 오전 11시 유라제오(EURAZEO)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유라제오는 320억원 유로(한화 약 42조원)를 운용하는 글로벌 투자 기업으로 디지털 헬스테어 스마트시티 분야의 혁신적인 기업들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유라제오는 서울시 유망기업의 투자 가능성을 검토하고 서울시 주최 국내외 투자유치(IR) 행사에 협업한다.

또 유라제오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대상으로 서울투자청을 홍보하고 서울 소재 유망 기업에 대한 해외투자 확대와 프랑스와 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에 대해 지원한다.

구본희 서울투자청 대표는 "유망 기업과 해외투자자 연계를 위한 전략 파트너십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의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교류가 활성화돼 실질적으로 투자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투자청은 올해 2월 설립된 서울시의 투자유치 전담기구로 오세훈 시장의 '서울비전2030'에서 제시된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서울이 글로벌 기업과 인재가 활약하는 금융허브로 도약하도록 전방위적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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