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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개청 이래 첫 집무실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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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개청 이래 첫 집무실 축소
  • 오효진
  • 승인 2022.07.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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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무실 6평 남짓한 공간으로 이전

[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18일 집무실을 대폭 축소한 집무실로 이전했다.

축소한 도지사 집무실(사진=충북도 제공)
축소한 충북도지사 집무실(사진=충북도 제공)

새로운 집무실은 도지사 접견 준비를 위해 활용하던 약 6평의 작은 공간으로 기준 집무실 5분의 1 크기다.

김 지사는 "공무원 복지 개선이 곧 도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며 "새롭게 만든 직원들이 자유롭게 회의하면서 도민을 신나게 만들어 줄 아이디어를 생산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소전 충북도지사 집무실(사진=충북도 제공)

이어 "나를 낮춰야 164만 도민을 섬길 수 있는 만큼 마주보는 도민과 더 가까이서 소통하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지난 13일 충북도 누리집에 문자메시지 전용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해 탈권위 소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충북도 박노학 총무과장은 "8월 중으로 복도에서 기존 집무실로 통하는 출입문을 만드는 등 시설공사를 통해 효율적인 집무 수행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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