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19일부터 20일까지 '제68회 충북과학전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8년 전통의 과학전람회 대회는 일상의 호기심을 창의적 문제해결 과정으로 해결 방안을 찾고 이에 필요한 과학탐구심을 길러주기 위한 행사이다.
대회에는 물리 14편, 화학 7편, 생물 18편, 산업·에너지 10편, 지구·환경 17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학생부 65개 팀과 교원부 1개 팀이 참여했다.
팀은 개인 또는 2~3인으로 구성됐으며, 심사과정은 스스로 설계하고 탐구한 산출물을 심사위원 앞에서 직접 발표하고 탐구과정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방식이다.
시상은 특상 20개 팀, 우수상 25개 팀, 장려상 21개 팀으로 수여된다.
자연과학교육원은 특상 17개 팀을 뽑아 오는 10월 25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전국과학전람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최명렬 원장은 "과학의 힘은 바로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하는 탐구과정에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여한 학생이 과학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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