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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민의힘과 공조체계 구축…예산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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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민의힘과 공조체계 구축…예산정책협의회 개최
  • 조인경
  • 승인 2022.07.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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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격동 대구시청사 전경.(사진=대구시 제공)
산격동 대구시청사 전경.(사진=대구시 제공)

[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0일 국회 본관 245호에서 국민의힘 지도부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2023년 주요 국비 및 현안 사업'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 국민의힘에서는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와 김용판 대구시당 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한다.

시에서는 홍준표 시장을 비롯해 행정·경제부시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다.

주요 안건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반도체·헬스케어 등 첨단산업 육성, 금호강 르네상스 시대 개막을 위한 친수공간 개발, 군사시설 이전과 연계되는 3차순환도로 건설사업 등 주요 국비사업과 정책현안이다.

주요 국비사업은 ▲대구형 반도체 팹(D-Fab) 구축(총 341억원) ▲국립대구경북경제과학연구원 설립(총 2470억원) ▲첨단의료기술 메디밸리창업지원센터 건립(총 200억원) ▲금호강 친환경 수변개발(총 3280억원) ▲3차순환도로(캠프워커 서편) 건설사업(총 170억원) 등 총 10건(총사업비 1조356억원)이다.

정책현안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추진 2건이다.

홍준표 시장은 "시가 추진 중인 고강도 혁신을 통해 위기를 돌파해 나가겠다"며 "시정 주요 현안은 물론 대구경북 미래 50년 핵심과제인 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과 군위군의 대구 편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당 지도부와 긴밀히 공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예산정책 분야 협의에 이어 별도로 마련된 세션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관련 사항을 국민의힘 지도부에 설명하고, 홍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전원이 서명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특별법 제정 및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당론 지정 촉구 결의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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