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독거노인 어르신의 안전안부 확인을 책임지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응급관리요원, ICT연계인공지능통합 돌봄 케어매니저 등 134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의무교육으로써 국민응급처치교육센터 강사를 중심으로 화재에 취약한 홀로어르신들의 화재예방과 대처요령을 교육하고,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급상황에 대해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알고 실전과 같은 심폐소생술을 실습했다.
교육에 참석한 종사자는 "홀로어르신의 안전과 안부확인을 최일선에서 책임지는 돌봄 종사자로서 이론으로만 알고 있었던 심폐소생술을 더미를 이용해 직접 실습해보니,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군 관계자는 "노인돌봄 종사자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홀로어르신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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