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7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다.
관세청은 지난 1~20일 수출액은 372억 달러로 전년보다 47억2000만 달러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13.2%), 석유제품(109.7%), 승용차(15.0%) 등에서 수출액이 늘었고 무선통신기기(△12.2%), 정밀기기(△2.4%) 등의 수출액은 줄었다.
주요 국가별로는 미국(19.7%), 유럽연합(18.1%), 베트남(15.2%), 싱가포르(27.9%) 등에서 증가했고 중국(△2.5%), 일본(△2.6%) 등에서 감소했다.
지난 1~20일 수입액은 45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1억9000만 달러, 25.4% 늘었다.
주요 품목별로는 원유(107.5%), 반도체(35.7%), 가스(43.1%) 등이 증가, 반도체 제조장비(△10.3%), 승용차(△17.6%) 등이 감소했다.
주요 국가로는 중국(23.5%), 미국(12.9%), 호주(36.0%), 일본(3.6%) 등으로의 수입이 늘었고, 유럽연합(△10.7%), 러시아(△20.0%) 등으로의 수입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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