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7:42 (목)
인천 최초 대학부설 청소년 진로지원센터 설립
상태바
인천 최초 대학부설 청소년 진로지원센터 설립
  • 김상섭
  • 승인 2022.07.22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하대 사범대학에 둥지, 대학인프라 바탕 진로교육 발전 기여
인하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열린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 개소식에서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열린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 개소식에서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인하대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하대학교 사범대학에 인천지역 최초의 대학 부설 청소년 진로지원센터가 설립됐다.

22일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센터장 정기섭) 개소식을 지난 21일 열고 본격적인 인천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사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조명우 총장, 원혜욱 대외부총장, 최기영 교학부총장, 사범대학 교수진 등 인하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 박성표 ㈔인천시민재단 이사장 등도 참석해 정기섭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장의 사업 소개와 현판식이 진행됐다.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는 인하대학교, 코나아이㈜, 인천시민재단이 손을 잡고 설립한 인천지역 최초의 대학 부설 청소년 진로지원센터다.

대학의 인프라를 공유, 확산시켜 인천 청소년 진로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인하대 사범대학 산하에 설립됐다.

센터는 오는 8월 19~20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 예정인 대규모 진로박람회 'With-I 진로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진로 박람회는 대학 전공 기반 진로체험, 진로특강 및 상담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과를 직접 탐색하고 올바른 진로정보를 제공하는 장을 마련한다.

자유학기제 및 고교학점제 지원사업, 소외지역·계층을 위한 진로지원 프로그램,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한 교사 교육 등 연중 사업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는 청소년 진로교육 내실화와 공공재로서의 대학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명우 총장은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가 청소년들이 꿈을 이뤄나가는 데 길잡이가 돼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양질의 체험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진로탐색 및 적성개발의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