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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배우 오영수·‘스우파’ 안무가 모니카, 한국 공연관광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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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배우 오영수·‘스우파’ 안무가 모니카, 한국 공연관광 세계에 알린다
  • 서다민
  • 승인 2022.07.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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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오영수씨(왼쪽)와 2022 웰컴대학로 홍보대사로 위촉된 안무가 모니카씨. (사진=문체부 제공)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오영수씨(왼쪽)와 2022 웰컴대학로 홍보대사로 위촉된 안무가 모니카씨. (사진=문체부 제공)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전 세계 많은 공연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한국공연 축제와 대학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25일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에 배우 오영수씨를, ‘2022 웰컴 대학로’ 홍보대사에 안무가 모니카씨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로 임명된 오영수씨는 1967년 극단 광장 단원으로 입단해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대학로를 중심으로 연극 무대에 올라 200편에 달하는 작품에 출연하며, 현재까지도 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오징어 게임’으로 골든글로브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텔레비전 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해 한국의 대중문화 위상을 높였다.

‘2022 웰컴 대학로’ 홍보대사로 임명된 안무가 모니카씨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대한민국에 춤 열풍을 일으켰으며, 춤의 외연을 확장시키는 무대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2022 웰컴 대학로’는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대학로를 상징하는 배우 오영수씨와 안무를 통해 한류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안무가 모니카씨를 통해 대학로를 세계적인 공연 관광지로 알려 전 세계 공연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뉴욕 관광객들이 브로드웨이를 방문하면 공연 한편은 보고 가는 것처럼 문체부도 대학로를 공연관광 명소로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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