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 일부 구간이 노후 도로조명을 교체하는 공사로 인해 9월 18일까지 부분 통제된다.
작업 대상 구간은 동부간선도로 수서지하차도에서 장지IC까지 4.8㎞, 강변북로 망원한강공원 부근의 내부순환로 연결램프 양방향 2.04㎞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개 차로를 부분 통제하며 작업한다.
교체 대상 가로등은 518등이다.
설치한 지 10년이 지난 메탈 할라이드 조명을 철거하고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
LED 조명은 수명이 길고 효율이 높아 에너지 절감에 기여할 뿐 아니라 야간 운전자의 눈 피로감을 줄여 안전 운행에도 도움이 된다.
공단은 교체가 지면에서 최대 5m 높이에서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만큼 인근을 통행할 때는 속도를 줄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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