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올해 5월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928명 줄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출생아 수는 2만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8% 감소했다.
시도별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강원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줄었다.
5월 사망자 수는 2만8859명, 전년 동월 대비 3282명(12.8%) 증가했다. 시도별 사망자 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모든 시도에서 늘었다.
혼인 건수는 1만7041건, 전년 동월 대비 888건(5.5%) 늘었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울산, 강원 2개 시도는 감소, 서울, 부산 등 15개 시도는 증가했다.
이혼 건수는 8372건, 전년 동월 대비 73건(-0.9%) 감소했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전년 동월에 비해 대전, 울산 등 8개 시도는 증가, 서울, 부산 등 9개 시도는 감소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자연증가는 -8852명으로 자연감소했다. 시도별로는 세종을 제외한 모든 시도에서 자연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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