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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양도성 단절구간 안내판 정비…완주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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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양도성 단절구간 안내판 정비…완주 쉬워진다
  • 허지영
  • 승인 2022.07.2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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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 단절구간 현황(사진=서울시 제공)
한양도성 단절구간 현황(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시민 편의를 위해 한양도성 안내 체계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양도성은 연간 500만명이 다녀가는 서울의 트래킹 명소이나 일제강점기와 도시화를 거치며 전체 구간 18.6㎞ 중 26%가 성벽이 훼손되거나 사라졌다.

이번에 정비하는 구간은 성곽 훼손으로 성벽이 남아 있지 않은 한양도성 단절구간 내 총 5.2㎞다.

세부적인 정비구간은 숭례문~돈의문 터(2㎞), 장충체육관~흥인지문(2㎞), 낙산정상(0.3㎞), 혜화문~서울과학고등학교(0.9㎞) 등이다.

시는 내달 중순까지 기존 132개 안내판 중 110개를 정비하고 20개를 추가로 설치한다.

또 제각각이던 안내판의 크기와 디자인을 '서울시 사설안내표지 표준디자인' 기준으로 맞추고 문구도 '한양도성 순성길+목적지'로 통일한다.

시는 한양도성만의 정체성을 담은 브랜드 아이덴티티(BI)도 새롭게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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