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청송군은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주요 피서지를 중심으로 물가안정대책 지도점검에 나섰다.
군은 9월 4일까지를 하계 휴가철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새마을도시과장을 지역물가책임관으로 물가현황 관리 및 점검을 실시하고, 피서지 합동점검반을 물가 합동점검반과 연계해 활동을 펼친다.
이번 중점 지도·점검 대상은 개인서비스 업소의 요금 과다인상과 담합 행위, 식육판매업소의 계량 위반행위, 섞어 팔기, 부정축산물 유통, 슈퍼마켓 등의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등이다.
지도·점검 외에도 현수막 게시 및 소비자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민간중심의 자율적 물가안정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윤경희 군수는 “특별대책기간 동안 가격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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