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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소방시설 오작동 신고 방지 위한 화재안전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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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소방시설 오작동 신고 방지 위한 화재안전컨설팅 실시
  • 오정웅
  • 승인 2022.08.01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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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출동으로 인한 소방력 낭비 예방
3회 이상 오작동 24개소 대상
대구 소방청이 오인출동으로 인한 소방력 낭비를 예방하기 위해 비화재보 예방을 위한 화재안전 컨설팅을 8월 한달간 추진한다. (사진=대구소방청 제공)
대구 소방청이 오인출동으로 인한 소방력 낭비를 예방하기 위해 비화재보 예방을 위한 화재안전 컨설팅을 8월 한달간 추진한다. (사진=대구소방청 제공)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가 비화재보 예방을 위해 8월 한 달간 현장 안전점검 및 관계인 교육 등 화재안전 컨설팅을 추진한다.

'비화재보'란 소방시설의 노후화, 습기, 먼지 등의 다양한 요인으로 오동작을 일으켜 실제 화재가 아닌 상황을 화재로 감지하는 것을 말한다.

대구소방은 올해 상반기 소방시설 오작동으로 3회 이상 출동한 24개 비화재보 대상에 대해 119시민안전서포터즈 등 외부전문가와 합동으로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추진사항은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및 설치 환경에 대한 적응성 감지기 확인 ▲비화재경보 대처방법 안내문 배부 및 감지기 교체 권고 ▲한국소방안전원 협조요청(각종 교육 시 경보설비 오작동방지·대응교육 강화) ▲화재안전 컨설팅을 통한 자체 소방시설 유지·관리 능력 향상 등이다.

김송호 예방안전과장은 "오인출동으로 인한 소방력 낭비를 예방하려면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관계자의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비화재보 예방 대책을 통해 소방 신뢰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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