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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시크릿, 신영옥이 부르는 아리랑 음반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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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시크릿, 신영옥이 부르는 아리랑 음반 나온다
  • 육심무
  • 승인 2014.02.26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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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마음을 이어주는 세계인의 노래, 아리랑 4집’ 27일 발매

▲  조용필과 시크릿(SECRET), 이하늬, 소프라노 신영옥, 팝핀현준 등 한류스타들이 참여한 아리랑 음반이 27일 나온다  육심무 기자

[세종=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가수 조용필과 시크릿(SECRET), 가야금 연주자 이하늬, 소프라노 신영옥, 팝핀현준 등 한류스타들이 대거 참여한 아리랑 음반이 나온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아리랑 세계화사업의 일환으로 ‘마음을 이어주는 세계인의 노래, 아리랑 4집’ 음반을 27일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문체부는 아리랑세계화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미주,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유명 음악가와 국악 연주자의 협업을 통해 ‘마음을 이어주는 세계인의 노래, 아리랑 1 ~ 3집’ 음반을 제작했고, 이번 음반은 4번째 제작된 음반이다.

이번 음반은 전통문화부터 대중문화까지 우리 문화의 저변에 다양한 모습으로 넓게 펼쳐져 있는 아리랑의 특징을 알리고, 케이팝(K-POP), 한국드라마(K-DRAMA)를 넘어서 한류를 전 장르로 확대하고자 클래식, 재즈, 영화음악, 뮤지컬 등 장르별 한류스타급 예술인과 국악명인이 협업했다.

마음을 이어주는 세계인의 노래, 아리랑 4에는 해외진출을 통한 한류의 성공에 이바지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시크릿(SECRET)이 ‘아리 아리랑’을, 은관문화훈장을 받은 조용필이 2005년 평양 단독 콘서트에서 부른 ‘꿈의 아리랑’을 국악으로 편곡해 음반 제작에 참여했다.

음원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민의식 교수와 최근 뮤지컬과 영화, 예능프로그램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배우 겸 국악 연주자인 이하늬가 가야금 연주자로 참여했다.

또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 재즈 가수 웅산, 세계적 팝핀댄서인 팝핀현준, 한국인 최초로 유튜브 조회 수 7억건을 넘긴 기타리스트 정성하,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 올림픽기 인수인계식 무대의 음악감독인 양방언, 뮤지컬 1세대 형제인 남경읍, 남경주 씨가 참여했다. 

아울러 국악 분야에서는 가야금 명인인 이지영 서울대 음대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곽태규 교수, 국립국악관현악단 대금수석 이용구, 국립창극단의 박애리, 남상일, 해금의 꽃별, 소나기프로젝트의 장재효가 함께했다.

이 밖에 실미도, 올드보이, 건축학개론 등으로 유명한 작곡가 이지수와 2013년,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김영임 명인이 ‘정선아리랑’의 오케스트라버전 녹음에 참여했다.

이 음반은 27일부터 해외 주재 한국문화원 및 해외거주 유학생, 교포, 한인회 및 관련기관, 주한 대사관, 한국학 개설 외국대학, 주한대사관 및 국내체류 외국인, 국내외 도서관 및 유관기관에 우선 배포되며,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http://www,kotpa.org)를 통한 음반 배포 이벤트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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