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천한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시도지사 선거 공보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선거공보 등 공약자료에 대한 전수조사와 평가를 통해 구체성과 작성 과정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것이다.
성숙한 민주주의, 참다운 지방자치 구현을 목표로 지난 2010년부터 4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오 시장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공약을 가장 잘 만들고 선거공보에 실천계획도 체계적이면서 구체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을 받아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는 민선8기 공약을 차질없이 이행해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이라는 서울의 미래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 중 세부 공약실천계획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의 당면과제와 미래를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민생회복 방아노가 서울의 미래 청사진을 모두 담고자 노력했다"며 "서울과 서울시민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 그리고 열정과 창의를 다해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을 반드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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