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켄타우로스'로 불리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세부계통 중 하나인 BA.2.75 변이 확진자가 5명 추가 확인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국내 켄타우로스 감염자는 총 14명이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충남에 거주하는 30대 A씨는 지난달 26일 네팔에서 입국했다. 입국 당일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3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에 거주하는 10대 미만 확진자 B씨와 C씨, 30대 D씨는 지난달 27일 인도에서 입국했다. 일가족인 이들은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아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와 C씨는 미접종자, D씨는 3차 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에 거주하는 50대 E씨는 3차 접종 완료자로 지난달 29일 인도에서 입국,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추가 확인된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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