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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호치민서 서울 세일즈…박항서 감독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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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호치민서 서울 세일즈…박항서 감독 홍보대사 위촉
  • 허지영
  • 승인 2022.08.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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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현지시간) 롯데호텔 사이공에서 열린 서울관광설명회에서 박항서 감독에게 서울관광 글로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현지시간) 호치민 롯데호텔 사이공에서 열린 서울관광설명회에서 박항서 감독에게 서울관광 글로벌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류 대중문화에 관심이 높은 베트남 관광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서울 홍보에 나섰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3일(현지시각) 베트남 호치민 롯데호텔 사이공에서 서울과 호치민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서울관광설명회 '소울풀 서울 나이트'를 열었다.

시는 이날 서울관광설명회 현장을 한강 피크닉 테마로 꾸몄다. 바닥에는 잔디를 깔고 벽면에는 한강의 밤하늘을 띄웠다.

오 시장은 청와대, 세빗섬, DDP 등 아름다운 서울의 명소와 한류·뷰티 등 즐길거리를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베트남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전체 방한객 순위가 7위일 정도로 중요한 타킷 시장이다.

오 시장은 이날 관광설명회 현장에서 베트남 축구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서울관광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 2017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새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다.

오 시장은 "박항서 감독의 눈부신 활약 덕분에 베트남 국민들의 한국과 서울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한다"며 "서울과 베트남의 가교로서 서울을 알리는 데 앞장서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시는 호치민에 이어 5일 말레이시아에서도 서울관광설명회를 열어 서울관광 세일즈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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