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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비장애인 복합시설 '어울림플라자' 건립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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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비장애인 복합시설 '어울림플라자' 건립 착수
  • 허지영
  • 승인 2022.08.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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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어울림플라자 조감도(사진=서울시 제공)
서울 강서구 어울림플라자 조감도(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서울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복지·문화복합시설 '어울림플라자' 건립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시는 강서구 등촌1동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지에 어울림플라자 건립을 위한 가림막 설치 등 사전작업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어울림플라자는 지상 5층, 지하 4층의 연면적 2만3758㎡ 규모로 조성된다.

장애인 특화공간으로는 연수시설과 장애인치과병원이 들어서고 비장애인과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는 도서관, 공연장, 수영장 등의 시설이 생긴다.

서울시는 2015년 어울림플라자 건립계획이 수립된 이후 약 7년 동안 공청회, 설명회, 주민 면담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공사에 대한 이해를 구해왔다.

아직 시설 건립에 대해 주민들 간의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통학길 안전 우려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공사 사전작업과 함께 주민·학부모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어울림플라자 공사에 대한 이해를 구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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