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대구시가 민선8기 조직개편 후 조직 안정화를 위한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오는 8일부터 시와 구·군 공무원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노출 및 비노출을 병행하는 방법으로 집중 공직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감찰에서는 ▲공직부조리 및 시민 불편사항 방치 ▲시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언행 및 복무소홀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 ▲각종 재해에 대비한 국가중요시설 안전관리와 비상대비태세 유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유실 감사위원장은 "민선8기 조직개편과 휴가철 등에 즈음해 공직기강 확립이 중요한 만큼 신속한 조직 안정과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으로부터 더 신뢰 받을 수 있는 공직사회가 되도록 공직감찰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