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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기차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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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기차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지정
  • 조인경
  • 승인 2022.08.0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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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사업개요.(사진=경북도 제공)
전기차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 사업개요.(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동양뉴스] 조인경 기자 = 경북도가 4일 열린 제8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로 신규 지정됐다.

이로써 도는 2019년 포항 배터리 리사이클링, 2020년 안동 산업용 헴프, 2021년 김천 스마트 그린물류에 이어 전국 최초이자 최다 4개 특구를 보유하게 됐다.

무선충전 특구는 오는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4년간, 총 사업비 185억원 규모로 경산 지식산업지구 일원에서 국내 전기차 무선충전 분야 혁신기업 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실증을 수행한다.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는 3가지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먼저 전기차 고출력 무선충전 실증으로 22㎾급 무선충전 시스템의 선제적 실증과 향후 초고속 무선충전(50㎾ 이상) 국제기준 정립에 참여해 국내최초 도심거점 주유소 내 무선충전인프라 실증을 진행한다.

또 전기차 유선충전기 연계형 무선충전 실증으로 기 설치된 유선충전시설에 무선충전기를 연결한 복합충전을 실증한다.

마지막으로 초소형 전기차 무선충전 실증으로 주요기술 국산화 및 상용화 실증을 통해 물류·택배 서비스 등 특수목적차량에 우선 적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

도는 이번 특구를 통해 미래차 신산업벨트 구축, 무선충전 산업생태계 조성, 신시장 창출, 혁신성장 거점 구축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경산의 무선충전 특구 지정으로 경북은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경북의 동서남북에 지역의 특색과 강점에 기반한 신산업 분야 혁신성장 거점을 구축하게 됐다.

경북도 특구현황과 혁신성장 거점 조성도.(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 특구현황과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진=경북도 제공)

동해안(배터리-포항), 북부(산업용 헴프-안동), 서부(스마트그린물류-김천)에 이은 남부권 경산의 무선충전 특구는 경북 내 균형발전과 후속사업 발굴 및 기업유치로 성과확산을 이어간다.

이번 신규지정 이외에도 배터리 특구가 규제자유특구 운영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초 3년 연속(2020년~2022년)으로 최우수 특구에 선정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규제자유특구는 그간 시도된 바 없는 새로운 사업으로 지역경제를 넘어 국가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무선충전 특구는 미래차 신산업 육성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경북이 지역을 넘어 세계 속에서 전기차 무선충전 신산업의 메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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