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까지 가방부착용 교통안전용품 ‘옐로카드’ 배부 완료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 서구는 관내 45개 초등학교 1학년에 옐로카드를 배부하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5일 서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지역내 초등학교 45곳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가방부착용 교통안전용품 ‘옐로카드’를 배부하고 교통안전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
구는 자체 제작한 교통안전교육 영상 ‘먼저, 서구 보아요’와 옐로카드 배부를 연계해 시청각 체험형 교육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인천교통연수원과 협력해 전문 강사를 파견해 더욱 전문성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그리고 서구 캐릭터인 ‘서동이’와 ‘동동이’를 활용한 옐로카드는 아이들에게 친근함과 호감을 얻어 더 많은 학생이 가방에 옐로카드를 부착했다.
교육진행을 한 초등학교 관계자는 “옐로카드를 학기초 배부해 교통안전수칙실천을 다짐하고 학기말 교육을 통해 안전수칙 실천을 확인함으로서 더욱 효과적인 교육이 됐다”고 말했다.
강범석 청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원인 중 1위가 보행 중에 일어나는 만큼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아이들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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