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동양뉴스DB)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2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이 국산 제품 공급은 줄었으나 수입 제품 공급이 늘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112.7(2015=100)로, 국산 제조업 제품 공급은 금속가공, 화학제품 등이 줄어 1.4% 감소했고, 수입은 전자제품, 화학제품 등이 늘어 8.6% 증가했다.
국내 제조업 최종재는 1.1% 감소했다. 소비재는 스테인리스주방용품, 알루미늄제주방용품 등이 줄어 0.4% 감소, 자본재는 벌크선, 웨이퍼가공장비 등이 줄어 2.2% 감소했다.
중간재는 혼성집적회로, 시스템반도체 등이 늘어 3.4%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금속가공 등은 9.4% 감소했으나, 전자제품, 의약품은 각각 15.5%, 17.1% 증가했다.
제조업 국내 공급 중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30.7%로 전년 동기 대비 2.0%p 상승했다.
최종재의 수입점유비는 33.6%로 전년 동기 대비 1.3%p, 중간재는 29.1%로 2.6%p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담배가 30.3%로 7.2%p, 의복 및 모피는 35.2%로 6.9%p, 의약품은 41.9%로 6.1%p 상승했고 기타운송장비는 26.9%로 4.1%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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